서울성모병원, K-의료 전파하는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사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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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희주
- 작성일 2026.08.12
서울성모병원, K-의료 전파하는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사업 개최
- 복지부·보건산업진흥원, 국산 의료기기 해외 진출 위한 국제 교육체계 구축 -
- 아시아 5개국 해외 전문의 14명 참가, 시뮬레이터·카데바 실습까지 전 과정 이수 -
- 국산 의료기기·소프트웨어 기업 참여해 K-의료기기 아시아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이지열)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양일간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CIBEC)에서 ‘제2회 SpineWalker Academy 척추내시경 심포지엄(Spine Endoscopy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이 지원하는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경기-성남 권역)’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내 우수 의료기기의 임상 검증과 해외 판로 개척을 목표로 정부 및 지자체가 협력하는 교육·산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등 아시아 5개국에서 방문한 해외 척추 전문의 14명을 포함해 총 16명의 의료진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단일공 척추내시경(유니포탈) 또는 양방향 척추내시경(바이포탈)의 이론 강의부터 실습 교육까지 전 과정을 이수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2일 집중 코스로 운영됐다. 첫날에는 전문가 강의와 함께 인체 구조를 정밀하게 구현한 고성능(High-Fidelity) 수술 시뮬레이터 실습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심화 강의와 카데바(cadaver·해부용 시신) 실습이 이어졌다. 시뮬레이터에서 카데바로 이어지는 단계적 학습 구조를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번 코스는 코스 디렉터인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와 공동 코스 디렉터인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최일 교수를 비롯해 한상현 원장(아산충무병원), 장근수 원장(청담해리슨병원), 마현진 원장(대구우리들병원), 이상엽 원장(윌스기념병원 수원), 노찬양 교수(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등 국내 척추내시경 분야 전문 의료진이 강사로 참여해 지도했다.
또한 국내 의료기기 및 소프트웨어 산업과의 연계도 함께 이뤄졌다. 다양한 국산 의료기기 업체가 교육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현장에는 참가국 현지 유통 관계자들도 참석해 국산 제품의 성능을 확인하고 아시아 지역 유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진성 교수는 “SpineWalker Academy가 구축해 온 국제 교육 네트워크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해외 진출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한국형 척추내시경 술기의 글로벌 표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SpineWalker Academy는 김진성 교수가 이끄는 국제 척추내시경 교육 플랫폼으로, 매년 국내외 척추 전문의 대상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술 교류와 교육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