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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은 높아지고, 참여는 넓어졌다… 겨자씨키움센터 6기 미래위원 선발

수준은 높아지고, 참여는 넓어졌다… 겨자씨키움센터 6기 미래위원 선발

수준은 높아지고, 참여는 넓어졌다… 겨자씨키움센터 6기 미래위원 선발 - 제6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및 시상, ‘6기 미래위원’ 선발 - - 역대 최다 130건 공모 접수, 전년 대비 약 67% 증가… 6.8:1 경쟁률 기록 - - 병원·간호대학 등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다양한 기관·직군 참여로 혁신 확산 - 대상 ‘천리안’팀, 백내장 수술 전 다초점 인공수정체 체험 클리닉 개발 - [사진 : 2월 3일 서초평화빌딩에서 열린 ‘제6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이경상 주교, 최우수상 Zeno_pBMD팀, 대상 천리안팀, 민창기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공동 운영하는 겨자씨키움센터(센터장 김대진 교수ㆍ정신건강의학과)는 3일 오전 ‘제6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이끌 주역 ‘6기 미래위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여러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역대 최다인 130건의 혁신·창업 아이디어가 접수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전년도 공모 아이디어 78건 대비 약 67% 증가한 수치로, 겨자씨키움센터가 의료 현장 혁신과 아이디어 발굴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6.8: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해 해를 거듭할수록 아이디어의 완성도와 사업화 가능성이 높아지는 동시에, 경쟁률과 수준 역시 모두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올해 공모에는 병원 임상의와 행정직뿐 아니라 간호대학 등 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직군과 직급의 구성원들이 참여해 의료현장 전반에 걸친 폭넓은 관점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3일 오전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3차 심사까지 오른 팀들을 대상으로 대상, 최우수상 각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천리안팀은 ‘백내장 수술 전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클리닉 개발’을 제안해 혁신성, 실행 가능성, 파급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L1~L4 요추 X-ray 영상 분석에 의한 골밀도 예측 솔루션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선보인 ▲Zeno_pBMD팀이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발표 등 단계별 심사를 통해 ‘6기 미래위원’으로 최종 선정된 상위 19개 팀들은 3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향후 약 6개월 동안 공모전에 제안한 의료 현장의 혁신 과제 아이디어를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연구와 사업화 기획을 수행하게 된다. 겨자씨키움센터는 미래위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현장에 안착하고, 의료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컨설팅, 멘토링,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젝트 실행력 확대를 위한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킹과 매월 연구비 지급 등 활동 기간 내 팀별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8월 경 최종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하고, 10월 중 예정된 데모데이(Demo-day) 무대에서 기관 보직자 및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데모데이에 진출한 팀은 추가 혜택과 산학협력단을 통한 창업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아이디어는 다음 해 기관별 사업 계획에도 적극 반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이경상 주교는 “올해 공모전은 접수 건수, 참여 기관, 아이디어 수준 모두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공모전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기관을 빛내는 것은 물론,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준 것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환자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깃든 아이디어이기에 그 성실함에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 관련 프로젝트에 정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겨자씨키움센터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의료혁신 센터로,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설립 6주년을 맞은 현재까지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과 미래위원 육성을 통해 의료 현장 기반의 실질적인 혁신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며, 병원과 의료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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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소아혈액질환 환아 108명 ‘희망의 메달’ 걸고 세상 밖으로

서울성모병원, 소아혈액질환 환아 108명 ‘희망의 메달’ 걸고 세상 밖으로

서울성모병원, 소아혈액질환 환아 108명 ‘희망의 메달’ 걸고 세상 밖으로 -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제26회 온드림 꿈드림 잔치’ 성료 - - 힘든 치료 이겨낸 환아와 가족 격려… “새로운 일상의 시작” - - 오케스트라·마술 공연 및 치료종결 메달 수여 등 축하의 장 열려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1월 30일 오후,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소아 혈액질환 집중치료를 마친 환아들의 완치를 축하하는 ‘제26회 온드림 꿈드림 잔치’를 개최했다. ‘온드림 꿈드림 잔치’는 힘겨운 투병 생활을 견뎌내고 소아 혈액질환 및 소아암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친 환아와 그 곁을 지킨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 행사는 서울성모병원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2012년부터 이어온 ‘온드림 미래세대 희망의료 사업’의 일환으로, 환아들이 정서적 지지를 얻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2025년 한 해 동안 집중치료를 종결한 환아 108명과 보호자, 그리고 이들의 치료 과정을 함께해 온 의료진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또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을 비롯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소아암재단, 메이크어위시코리아, 일호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행사는 환아들의 정서적 회복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 기도 ▲개회사 및 축사 ▲영상 시청(주제: 함께 지나온 시간, 그리고 지금) ▲소감 나눔 ▲치료 종결 메달 및 선물 증정 ▲마술 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성 니콜라스 어린이병원장 정낙균 교수(소아청소년과)는 개회사를 통해 “힘든 순간순간 걱정 속에서도 끝까지 아이들을 지켜주신 부모님들과 헌신해 준 의료진, 그리고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후원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병원 중심의 치료가 끝났음을 선언하는 자리이자,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일상의 주인공으로 시작함을 축하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펼쳐질 아이들의 앞날에 건강과 기쁨이 가득하길 빈다”고 말했다. 공동 주최 측인 현대차 정몽구 재단 최재호 사무총장 역시 축사를 통해 “이번 잔치는 치료의 끝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다시 꿈을 꾸기 시작하는 순간을 축하하는 자리”라고 의미를 더했다. 또 “긴 치료 기간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신 의료진과 관계자분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이 있을 수 있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긴 난치 치료의 여정에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든든히 곁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치료 종결 메달 수여식’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직접 환아들의 목에 메달을 걸어주며 격려의 포옹을 나누었다. 이어 진행된 소감 나눔 시간에서는 환아와 가족 대표들이 힘겨웠던 투병기와 완치의 기쁨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아들이 사회적 관계 속에서 존중과 지지를 느끼며, 치료 이후의 삶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은 본원 내 ‘라파엘 어린이학교’ 운영 및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치료 중인 환아들의 학습권 보장과 완치 후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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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과 닮은 만성 폐질환,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 주의

결핵과 닮은 만성 폐질환,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 주의

결핵과 닮은 만성 폐질환,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 주의 몇 달째 기침과 가래가 이어지지만 감기쯤으로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결핵만큼이나 주의가 필요한 만성 폐 감염 질환일 수 있다. 결핵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사람 간 전파는 거의 없는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이다. 항산균은 세포벽이 단단해 산성 환경에서도 잘 죽지 않는 특징을 가진 세균으로, 결핵균과 비결핵 항산균을 모두 포함하는 상위 개념이다. 이 중 결핵균을 제외한 항산균이 폐에 감염돼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이라 한다. 결핵과 증상이 유사해 혼동하기 쉬워 정확한 감별 진단이 중요하다. 비결핵 항산균은 물과 토양 등 자연환경에 널리 존재한다. 수돗물, 샤워기 헤드, 수도관 내부처럼 물이 고이거나 정체되는 환경에서도 발견될 수 있어 일상생활 속 노출 가능성도 비교적 흔하다. 다만 이러한 노출이 곧바로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면역력이 저하됐거나 기존 폐질환이 있는 경우 감염 위험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김주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비결핵 항산균은 일상적인 환경에 존재하기 때문에 완전히 피하기는 어렵다”며 “기관지확장증이나 과거 폐질환 후유증이 있는 환자는 증상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고 폐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의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기침과 가래가 가장 흔하고, 호흡곤란, 흉부 불편감,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질환이 진행되면 체중 감소, 식욕 저하, 미열, 객혈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감기나 기관지염으로 오인돼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진단은 흉부 X-ray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고해상도 흉부 CT 검사와 반복적인 객담 검사, 균 배양 검사를 함께 시행한다. 비결핵 항산균은 환경에 흔히 존재하기 때문에 한 번의 검사 결과만으로 진단하지 않고, 임상 증상, 영상 소견, 반복 검사 결과를 종합해 판단한다. 이 과정에서 원인균의 종류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치료 방향 설정에 중요한 기준이 된다. 김주상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비결핵 항산균은 균 종류에 따라 치료 반응과 예후가 크게 달라진다”며 “정확한 진단 없이 항생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치료는 주로 여러 항생제를 병합해 1년 이상 장기간 진행된다. 다만 모든 환자가 치료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증상이 경미하고 질환의 진행 속도가 느린 경우에는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선택하기도 한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꾸준히 약을 복용하고, 임의로 중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김주상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은 증상이 경미 하더라도 치료 시점을 놓치면 폐 기능 저하로 이어져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오래 지속되는 기침과 가래가 있다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조기에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끝)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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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황호식 교수 ‘자동초점 안경’ 2건 특허 등록

여의도성모병원 황호식 교수 ‘자동초점 안경’ 2건 특허 등록

여의도성모병원 황호식 교수 ‘자동초점 안경’ 2건 특허 등록 “노안, 자동초점 안경으로 해결한다” |액체 렌즈·알바레즈 렌즈, 두 플랫폼으로 노안 교정 옵션 확장 |LiDAR 거리 인지–모터 제어로 초점 자동 보정… 근·원거리 선명도 강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황호식 교수가 노안 해결을 위한 자동초점 안경(autofocusing glasses, 사용자가 보고자하는 거리에 따라 초점을 자동 조절하는 안경) 기술 2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특허는 ▲액체 렌즈(liquid lens, 다이얼을 돌려 곡률을 바꾸는 렌즈) 기반 자동초점 안경 및 제어방법(등록번호 제10-2910730호) ▲알바레즈 렌즈(Alvarez lens, 상호보완 형상의 두 렌즈를 수평 이동해 초점을 조절하는 광학계) 기반 자동초점 안경 및 제어방법(등록번호 제10-2910729)이다. 액체 렌즈 타입은 안경 중앙부의 라이더(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레이저를 이용한 거리 측정 기술)로 시야 내 물체까지의 거리를 실시간 측정하고, 이 정보를 소형 모터 구동부에 전달해 액체 렌즈의 곡률과 초점거리를 즉시 조절한다. 사용자는 먼 거리부터 근거리(스마트폰·독서 거리)까지 별도의 초점 전환 동작 없이 선명한 상을 얻을 수 있다. 알바레즈 렌즈 타입은 동일한 거리 측정·제어 체계를 적용하되, 두 장의 알바레즈 렌즈를 측면으로 미세 이동시켜 굴절력을 바꾸는 방식이다. 기계적 이동으로 광학 수차를 정밀 보정할 수 있어,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안정적 자동초점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황 교수는 “노안 환자의 생활거리가 다양해지는 만큼, 거리 인지–광학 제어–즉시 초점 보정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한 점이 핵심”이라며 “액체 렌즈와 알바레즈 렌즈라는 두 가지 플랫폼을 통해 사용 편의성과 광학 성능의 선택지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황 교수는 해당 기술의 경량화·효율화·사용성 검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웨어러블 의료기기 및 디바이스 업체와의 임상–사업화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액체 렌즈(liquid lens) 알바레즈 렌즈(Alvarez lens)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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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강 투여' 기반 뇌종양 면역치료제 개발 도전

'비강 투여' 기반 뇌종양 면역치료제 개발 도전

'비강 투여' 기반 뇌종양 면역치료제 개발 도전 - 서울성모병원 안스데반 교수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진연구-개척연구’ 선정 - - 코를 통해 뇌에 직접 작용하는 새로운 전달방식 … 기존 치료 한계 돌파 시도 - - 비침습적 방식ㆍ혈뇌장벽 우회ㆍ반복 투여 가능한 3개 新 치료 전략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안스데반 교수 연구팀이 성인에서 가장 흔한 악성 원발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Glioblastoma)을 대상으로 코를 통해 뇌에 직접 작용하는 입양면역세포치료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 '신진연구-개척연구'에 최근 선정된 이번 연구는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치료 접근법과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그 가능성과 기초 근거를 최초로 확립하는 연구 과제로 평가받았다. 연구 기간은 3년이며 총 3억 원이 지원된다. 교모세포종은 국내에서 연간 약 600~800명의 환자가 새로 진단되고 있는 예후가 극히 불량한 난치성 뇌종양이다. 최대한의 종양 절제술 이후 항암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더라도 평균 생존기간이 2년 미만, 5년 생존율이 10% 미만에 불과할 뿐 아니라,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생존 이득을 입증한 새로운 치료제가 아직 없는 실정이다. 현재 표준 항암제로 사용되는 테모졸로마이드(temozolomide) 역시 평균 생존기간을 약 2개월 연장하는 데 그치고 있다. 최근 면역항암치료가 여러 암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교모세포종은 면역관문억제제 단독 투여 시에는 치료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해당 암종의 낮은 돌연변이 부담과 강력한 면역억제적 종양미세환경으로 인하여 PD-1/PD-L1 등을 타겟으로 하는 면역관문억제제 기전이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외부에서 강화된 면역세포를 주입해 종양을 직접 공격하는 '입양면역세포치료(adoptive cell therapy)'가 전임상 및 초기 임상에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이니아 의료센터의 2025년 연구에 따르면, 이중표적 CAR-T 세포치료가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의 62%에서 종양 크기 감소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세포치료제 역시 정맥을 통한 전신 투여 시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에 가로막혀 뇌 내 전달 효율이 급격히 저하되고, 비특이적인 전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이에 연구팀은 혈뇌장벽을 우회해 면역세포를 뇌종양 부위로 직접 도달시키는 '비강투여(Intranasal delivery)' 기반의 비침습적 세포 전달 시스템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비침습적이며 반복 투여가 가능하고,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선행연구를 통해 CAR-T 세포 등의 면역세포치료제를 비강으로 투여할 경우, 뇌종양 부위로의 효과적인 전달은 물론 유의미한 항종양 효과까지 나타난다는 사실을 이미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존의 종양 내 직접 주입이나 정맥 투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면역세포 전달 전략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현재까지의 연구는 비강투여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단계로, 면역세포가 어떤 경로를 통해 뇌 및 종양 부위로 이동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전달 기전, 전달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적화 전략, 종양미세환경의 면역억제 요소를 극복하기 위한 병합 치료 전략 등에 대한 규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연구팀은 이번 과제를 통해 비강투여된 면역세포의 해부학적·기능적 전달 경로를 명확히 밝히고, 세포 엔지니어링 기술을 접목해 전달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양미세환경 내 면역억제 세포를 조절하는 물질을 병용 투여하여 항종양 효과를 한층 높이는 전략을 수립하고자 한다. 현재 비강투여 면역세포의 뇌 내 전달 및 항종양 효과에 대한 기초 전임상 데이터를 확보한 상태이며, 이를 바탕으로 전달 경로 추적과 미세환경 변화 분석 등 심화 후속 전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면역세포의 뇌 전달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최적화하는 것은 향후 다양한 면역세포치료제 및 면역조절제에 적용 가능한 범용 플랫폼 기술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뇌 전이암 및 기타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로의 확장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다. 안스데반 교수는 "종양 내 직접 주입이나 전신 투여의 한계를 넘어, 환자 부담이 적고 반복 투여가 가능한 비강투여 기반 면역세포치료를 통해 교모세포종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자 한다"며, "비강투여 면역치료의 전달 기전과 최적화 전략을 확립해, 향후 실질적인 치료 대안을 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안 교수는 뇌종양을 세부전공인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뇌종양 중에서도 예후가 불량하고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인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신경교종 및 뇌전이암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종양 절제술 이후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포함한 다학제 치료를 시행함과 동시에, 기존 표준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에 주력해왔다. 면역항암치료 시대에 맞추어 CAR-T 세포치료, 감마델타 T 세포치료 등 면역세포치료제를 중심으로 한 중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강투여 기반 전달 전략을 포함한 뇌 표적 면역치료 개발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도준상 교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최혜연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면역학적 기전과 전달 전략을 융합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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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ical & Basic Science Departments

기생충학교실

기생충학교실

Department of Parasitology
#임상진료 및 환자 관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기생충학 이론 및 실습

미생물학교실

미생물학교실

Department of Microbiology
#의학 교육: 의학과 및 간호학과#대학원 교육: 석,박사 학위 인재 양성#정밀의학 및 유전체 분석#미생물학, 면역학#감염 및 면역 연구#백신 및 면역세포 치료 개발

법의학교실

법의학교실

Department of Legal Medicine
#영아급사증후군의 통계 및 분석 연구#폐동맥혈전색전증의 급성 사망사례의 분석적 연구#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톨릭의대 지역법의관사무소 운영

병리학교실

병리학교실

Department of Pathology
#체액 암유전자 시공간 역동성연구#암클론의 공간적 역동성에 기여하는 유전학 진화모델 연구#후생유전 영향인자 제어기반 암진화 연구#암세포의 stemness 획득연구

생리학교실

생리학교실

Department of Physiology
#의학 전문 대학원 교육#세포 기능 및 인체 생리#국제 학술지 논문 발표

생화학교실

생화학교실

Department of Biochemistry
#기초의학 교육#미래지향적 의료 전문인력 양성#유능한 의생명과학 인재 육성#유전자 기능 및 모델 연구

약리학교실

약리학교실

Department of Pharmacology
#신경약리학#첨단연구기법#계량약리학 #신약개발

예방의학교실

예방의학교실

Department of Preventive Medicine
#의과대학 학부교육#일반대학원 석·박사과정 교육#보건의료경영대학원 석사과정 교육#예방의학 전공의 수련

의공학교실

의공학교실

Department of Biomedical Engineering
#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암 치료#방사선 영상

의료정보학교실

의료정보학교실

Department of Medical Informatics
#임상 데이터 분석#디지털 헬스케어#AI기반 정밀의료#의료정보 표준화

의생명과학교실

의생명과학교실

Department of Medical Lifescience
#의과대학 간호대학 학생대상 기초의과학 교육#의과학 분야 융합 인재 육성#기초의과학 연구#인공 조직 및 세포 이식 연구

의학교육학교실

의학교육학교실

Department of Medical Education
#학습성과 기반 교육과정 설계 및 질 관리#학생 중심 교육환경 및 기술 기반 학습 지원 체계 구축#교수 역량 개발 및 수업 컨설팅#의학교육 연구 및 교육성과 분석

인문사회의학과

인문사회의학과

Department of Medical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가톨릭 정체성을 갖춘 의료인 양성#의료에 대한 메타적 성찰#사회적 책임을 향한 공공선 탐색

통합의학교실

통합의학교실

Department of Integrative Medicine
#PNI (Psychoneuroimmunology)#Behavioral neuroscience (Psychoneurobiology)#Psychosomatic Disease/Mind-Body Medicine#Acute/Chronic Stress: Depression

해부학교실

해부학교실

Department of Anatomy
#해부학#조직학#신경해부학#인체발생학#망막분야#콩팥분야#육안해부학분야#뇌신경분야

내과학교실

내과학교실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임상진료 및 환자 관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

가정의학교실

가정의학교실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임상진료 및 환자 관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질병의 예방,재활 및 건강증진

마취통증의학교실

마취통증의학교실

Department of Anesthesiology and Pain Medicine
#수술 마취 관리#통증 클리닉 운영#중환자 관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

방사선종양학교실

방사선종양학교실

Department of Radiation Oncology
#임상진료 및 환자 관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

병원병리학교실

병원병리학교실

Department of Hospital Pathology
#(초)정밀의료#분자의학, 유전체의학#중개연구 (Translation Research)#다기관 연구

비뇨의학교실

비뇨의학교실

Department of Urology
#비뇨의학

산부인과학교실

산부인과학교실

Department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임상진료 및 환자 관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고위험임신

성형외과학교실

성형외과학교실

Department of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성형외과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소아청소년과학교실

Department of Pediatrics
#소아청소년과학

신경과학교실

신경과학교실

Department of Neurology
#임상진료 및 환자 관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학술활동

신경외과학교실

신경외과학교실

Department of Neurosurgery
#최대 전문의 배출#뇌혈관 수술#최소침습척추수술#뇌정위 수술

심장혈관흉부외과학교실

심장혈관흉부외과학교실

Department of Thorcic and Cardiovascular Surgery
#임상진료 및 환자 관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국제 교류 및 학술 활동

안과학교실

안과학교실

Department of Ophthalmology
#임상진료 및 환자 관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학술 활동 및 연수 교류

영상의학교실

영상의학교실

Department of Radiology
#의료 영상 판독 및 영상 장비 관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

외과학교실

외과학교실

Department of Surgery
#기초 및 임상연구 연구#학술 활동#8개 분과 수련교육#전공의 수련교육 프로그램

응급의학교실

응급의학교실

Department of Emergency Medicine
#심정지 환자 진료 및 연구#중독 환자 진료 및 연구#중증 응급 환자 진료#전문 심폐소생술 교육

이비인후과학교실

이비인후과학교실

Department of Otorhinolaryngology
#이비인후과학

재활의학교실

재활의학교실

Department of Rehabilitation Medicine
#임상진료 및 환자 관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

정신건강의학교실

정신건강의학교실

Department of Psychiatry
#정신질환 연구 및 진료#자살예방 및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임상심리 및 사회사업 통합#빅데이터·디지털 치료제 개발

정형외과학교실

정형외과학교실

Department of Orthopaedic Surgery
#임상진료 및 환자 관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국내 및 국외 학회 활동

직업환경의학교실

직업환경의학교실

Department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교육#대학원 교육(석사/박사)#전공의 수련#직업역학 및 환경역학 연구

진단검사의학교실

진단검사의학교실

Department of Laboratory Medicine
#진단혈액#임상화학#임상미생물#진단면역

치과학교실

치과학교실

Department of Dentistry
#임상진료#Hospital dentistry#기초 및 임상치의학 연구#치과학교실 학술대회

피부과학교실

피부과학교실

Department of Dermatology
#임상진료 및 환자 관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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