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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질병관리청과 함께  日 보건당국에 ‘칸디다 오리스’ 감염관리 모범사례 공유

서울성모병원, 질병관리청과 함께 日 보건당국에 ‘칸디다 오리스’ 감염관리 모범사례 공유

서울성모병원, 질병관리청과 함께 日 보건당국에 ‘칸디다 오리스’ 감염관리 모범사례 공유 - 한·일 감염병 위기대응 협력 강화, 감염예방·감시·진단·격리 체계 노하우 전수 - - 질병청·日 국립건강위기관리연구기구(JIHS), 원내 임상미생물검사실 및 중환자실 현장 견학 - - 서울성모병원-질병청-JIHS 3자 공조로 칸디다 오리스 국경 간 확산 차단 및 감시망 구축 논의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칸디다 오리스(Candida auris)’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함께 일본 국립건강위기관리연구기구(JIHS)에 한국의 표본감시 운영체계 및 병원의 감염관리·치료대응 모범사례를 공유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4일 일본 국립건강위기관리연구기구(JIHS, Japan Institute for Health Security) 소속 전문가들, 질병관리청 관계자들과 함께 원내 회의실과 현장에서 한·일 감염관리 협력 회의 및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일본 측의 국가 차원 감시체계 구축 준비에 발맞춰 질병관리청과의 협력을 다지고, 국내 상급종합병원의 선진 감염관리·진단 역량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칸디다 오리스는 일부 항진균제에 내성을 보이고 의료환경에서 장기간 생존할 수 있어 치료와 감염관리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진균(곰팡이균)이다. 특히 면역저하자나 중환자에게 침습성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높은 사망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2009년 첫 보고 이후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다 최근 항진균제 내성과 의료기관 내 전파가 중요한 CladeⅠ에 의한 침습성 감염 및 집단발생 사례가 보고되면서 감시와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올해 3월 29일부터 제4급 법정감염병(의료관련감염병)으로 지정해, 표본감시 및 관리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 방문단은 질병관리청 정통령 의료안전예방국장을 비롯한 방역 당국 관계자 5명과 일본 국립건강위기관리연구기구(JIHS) 겸임 이시카네 마사히로 감염내과 전문의 등 감염병·진단·역학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다. 오전 10시부터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서울성모병원은 우수한 의료 인프라 소개를 시작으로 ▲임상미생물검사실 중심의 칸디다 오리스 진단 및 감시체계 ▲칸디다 오리스 환자 관리 및 유행 발생 시 대응 사례 ▲실제 환자 사례별 항진균제 치료 옵션 ▲질병관리청 민간위탁사업을 통한 칸디다 오리스 균주의 항진균제 감수성 검사 및 유전형 분석 현황 등을 심도 있게 공유했다. 이어 방문단은 진단검사의학과 임상미생물검사실과 내과중환자실을 차례로 둘러보며, 칸디다 오리스의 동정 및 보균 선별 검사 과정과 병동 내 환경관리 및 환자 격리로 이어지는 ‘진단-격리-치료’ 원스톱 통제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한·일 양국 보건당국과 병원 측은 이번 현장 교류를 계기로 감염병 대응 공조를 한층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곽승기 진료부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에서 환자 안전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은 철저한 감염예방과 관리”라며 “이번 만남이 서울성모병원이 축적해 온 감염관리 노하우와 임상 경험을 일본 보건당국 전문가들과 나누는 뜻깊은 협력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통령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장은 “한국 의료기관이 진단검사실부터 중환자 병동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해 칸디다 오리스를 신속·정확하게 선별하고 격리·치료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며 “일본 의료현장에도 좋은 참고 모델이 됨은 물론, 향후 양국 간 감염병 감시 및 대응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측 참석자인 마사히로 이시카네(Masahiro ISHIKANE) 감염내과 전문의는 “현재 일본은 칸디다 오리스에 대한 국가 감시체계 구축과 공중보건 위기대응을 준비하는 중요한 단계에 있다”며 “서울성모병원의 선진적인 감염 예방·관리 체계와 감시망 운영 노하우, 그리고 다제내성 환자의 치료 옵션 경험을 현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은 국가적 신종 감염병 위기 때마다 선제적인 대응 경험을 병원 차원에서 축적해 왔다. 지난 2015년 메르스(MERS) 유행 당시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아 국민안심클리닉을 운영했으며, 코로나19 유행 시기에도 서울시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 및 국민안심병원으로 동시 지정되어 중증 환자 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아울러 진단검사의학과는 우수한 감염병 진단 역량을 인정받아 2025년 1월 질병관리청이 시범 지정하는 ‘우수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진단검사의학재단의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 등을 획득하는 등 검사의 높은 정확성과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202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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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과 혼동하기 쉬운 복통, 대장에 생긴 염증 ‘게실염’

맹장염과 혼동하기 쉬운 복통, 대장에 생긴 염증 ‘게실염’

맹장염과 혼동하기 쉬운 복통, 대장에 생긴 염증 ‘게실염’ 갑자기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이 나타나면 흔히 충수염(맹장염)을 떠올린다. 하지만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 중에는 대장에 생긴 작은 주머니에 염증이 발생하는 ‘게실염’도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오른쪽 대장에 게실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아 충수염과 구별하기 쉽지 않다. 게실염은 가벼운 염증으로 끝나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 장천공이나 복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게실은 대장 벽의 약한 부분이 바깥쪽으로 돌출되면서 형성된 주머니 모양의 구조물이다. 대장에 게실이 생긴 상태를 ‘게실증’, 게실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게실염’이라고 한다. 게실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염증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게실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다른 질환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한다. 게실이 생기는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대장 벽의 변화와 장 내부의 압력, 유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이섬유 섭취 부족, 비만, 흡연, 신체활동 부족 등도 게실염 발생 위험과 관련이 있다. 서양에서는 왼쪽 대장에 게실이 많이 발생하는 반면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에서는 오른쪽 대장에서 상대적으로 흔하게 발견된다. 임채동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대장에 게실이 있다고 해서 모두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염증이 발생하면 복통과 발열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게실염은 통증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다른 복부 질환과 혼동하기 쉬워 증상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게실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이다. 오른쪽 대장에 염증이 생기면 오른쪽 아랫배가 아파 충수염과 혼동할 수 있고, 왼쪽 대장에 발생하면 왼쪽 아랫배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발열과 오한, 메스꺼움이 동반되거나 변비와 설사 등 배변 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한다. 염증이 심해지면 농양이나 장천공, 복막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진단은 복통의 위치와 양상, 발열 여부 등을 확인하고 혈액검사와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 등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복부 CT는 염증의 위치와 범위, 합병증 여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대장내시경은 급성 염증이 심한 시기를 피해 회복 이후 환자의 상태와 이전 검사 이력 등을 고려해 시행 여부를 결정한다. 게실염 치료는 염증의 정도와 합병증 유무에 따라 달라진다. 합병증이 없는 가벼운 게실염은 식사 조절과 통증 관리 등 보존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다. 항생제는 모든 환자에게 일률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증상이 심하거나 면역기능이 저하된 경우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투여 여부를 결정한다. 염증이 심하거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입원해 항생제 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다. 게실 주변에 고름이 고이는 농양이 발생하면 크기와 위치에 따라 항생제 치료와 함께 피부를 통해 배액관을 삽입해 고름을 빼내는 경피적 배액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장천공으로 복막염이 발생하거나 장폐색, 누공 등 심각한 합병증이 생긴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수술에서는 염증이 발생한 대장 부위를 절제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장을 다시 연결하거나 일시적으로 장루를 만들기도 한다. 임채동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게실염은 염증이 발생했다고 해서 모두 수술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장천공이나 복막염 등 합병증이 발생하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수술 여부는 재발 횟수만으로 결정하지 않고 염증의 심각도와 합병증 유무, 환자의 전신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한다”고 말했다. 게실염은 치료 후에도 재발할 수 있어 평소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하다. 채소와 과일, 통곡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적절히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붉은 고기의 과도한 섭취를 줄이고 금연하는 것도 권장된다. 다만 급성 게실염으로 치료받는 동안에는 상태에 따라 식사 조절이 필요하므로 의료진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좋다. 임채동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게실염은 치료 후 증상이 좋아졌더라도 생활습관과 재발 위험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복통이 지속되거나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단순한 소화기 증상으로 넘기지 말고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202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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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방철환 교수, 대한피부과학회 ‘해관오긍선학술상’ 수상

서울성모병원 방철환 교수, 대한피부과학회 ‘해관오긍선학술상’ 수상

서울성모병원 방철환 교수, 대한피부과학회 ‘해관오긍선학술상’ 수상 - 난치성 건선의 ‘재발·만성화 핵심 기전’ 규명 및 표적 제어 가능성 제시 - - 피부 상주 기억 T세포(TRM) 내 신호전달체계 규명 및 나노소재 면역대사 조절 효과 입증 - - 기존 생물학적 제제 한계 넘는 완치 치료제 개발 및 맞춤형 치료 전략 기대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방철환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3회 ‘해관오긍선학술상’을 수상했다. 해관오긍선학술상은 한국 피부과학의 개척자인 고(故) 오긍선 교수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자 제정된 상으로, 피부과학 임상 및 기초 연구 분야에서 새로운 핵심 기술을 도입하고 해당 전문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탁월성을 인정받은 중견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이번 수상은 방철환 교수가 그동안 난치성 피부 면역 질환인 건선의 발병과 재발 기전을 규명하며 쌓아온 중개연구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건선은 전 세계 인구의 2~3% 이상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 피부질환으로, 병변이 호전된 후에도 동일 부위에 반복적으로 재발해 중등증 내지 중증 환자 대다수가 완치 없이 평생 지속적인 치료를 감내해야 하는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큰 질환이다. 기존의 생물학적 제제들이 IL-17이나 IL-23 등 주요 염증 사이토카인을 차단해 우수한 초기 호전을 보이지만, 피부 조직에 잔존하며 재발을 주도하는 ‘조직 상주 기억 T세포(TRM, Tissue-resident memory T cells)’까지는 완전히 제거하지 못해 투약 중단 시 잦은 재발을 초래하는 한계가 있었다. 그런 가운데 방 교수는 최근 다양한 연구를 통해 난치성 건선의 장기적 관해와 완치 가능성을 여는 선도적 연구들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대 의과대학 조미라 교수 연구팀과 함께 건선 재발의 핵심인 '조직 상주 기억 T세포(TRM)'를 표적하는 연구를 잇달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중개의학 권위지인 ‘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IF 9.7)’에 건선 만성 염증 회로를 차단해 TRM 세포를 억제하는 신호 조절 기전을 규명한 데 이어, 나노바이오 분야 유수 학술지인 ‘Journal of Nanobiotechnology(IF 15.0)’에는 나노 산화그래핀(NGO)을 이용해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조절하고 TRM 세포를 줄이는 신개념 면역대사 치료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일련의 선도적 연구들은 기존 약제의 한계를 넘어 난치성 건선의 장기적 관해와 완치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학술적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 역시 건선 등 난치성 피부 면역 질환 분야에서 꾸준한 임상 및 기초 연구를 이어오며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학문적 업적과 연구 역량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방철환 교수는 “현재 중등증 내지 중증 건선 환자들은 재발과 악화의 근본적인 기전이 완전히 규명되지 않아 완치 없이 평생 지속적인 치료를 이어가야 하는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번 연구들을 통해 건선 재발에 깊이 관여하는 핵심 세포와 병리 기전을 규명한 만큼, 앞으로도 환자들이 재발의 공포에서 벗어나 온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선 완치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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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종, 점 모양·색 변하면 의심해야… 조기 진단 중요

흑색종, 점 모양·색 변하면 의심해야… 조기 진단 중요

흑색종, 점 모양·색 변하면 의심해야… 조기 진단 중요 피부에 생긴 점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평소와 달리 모양이나 색이 변하고 크기가 커진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암의 일종인 흑생종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흑색종은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로 치료할 수 있지만, 진행되면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흑색종은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주로 피부에 발생하지만 손발톱 부위와 눈, 점막 등에서도 생길 수 있다. 자외선 노출은 흑색종의 주요 위험요인 중 하나다. 특히 강한 햇빛에 노출돼 심한 일광화상을 입은 경험이 있거나 가족력, 비정형 모반 등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다만 손바닥, 발바닥, 손발톱 부위에 발생하는 흑색종은 자외선과의 연관성이 뚜렷하지 않아 햇빛 노출이 적은 부위도 살펴야 한다. 흑색종은 일반적인 점과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의심되는 병변을 살펴보는 방법으로는 ‘ABCDE 관찰법’이 있다. A(Asymmetry)는 좌우 모양의 비대칭, B(Border)는 불규칙한 경계, C(Color)는 한 병변에 여러 색이 섞여 있는 상태를 뜻한다. D(Diameter)는 일반적으로 직경 6mm 이상의 크기, E(Evolving)는 크기와 모양, 색 등의 변화를 의미한다. 크기가 작거나 전형적인 특징이 없는 흑색종도 있어 관찰법만으로 질환 여부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 이권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흑색종은 손바닥, 발바닥, 손발톱 등 평소 자세히 살피지 않는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며 “기존 점에 변화가 나타나거나 새로운 색소 병변이 생겼다면 크기와 관계없이 전문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흑색종이 의심되면 병변의 형태와 색, 경계 등을 관찰하고 필요에 따라 피부확대경 검사를 시행한다. 확진을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필요하다. 흑색종으로 진단되면 종양의 두께와 궤양 여부, 림프절 및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병기를 결정한다. 치료는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초기 흑색종은 암 조직과 주변의 정상 조직 일부를 함께 절제하는 수술이 기본이다. 종양의 두께와 전이 위험 등을 고려해 감시림프절 생검을 시행하기도 한다. 수술 후에도 재발 위험이 높은 일부 환자에게는 면역항암제나 표적치료제 등을 이용한 보조약물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수술이 어렵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흑색종에서는 전신 약물치료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치료법은 면역항암치료와 표적치료다. 면역항암제는 암세포가 면역체계의 공격을 피하는 기전을 차단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다. 표적치료제는 암세포의 성장과 관련된 특정 유전자 변이나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특히 BRAF 유전자 변이가 확인된 일부 환자에서는 해당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약물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치료 방법은 병기와 유전자 검사 결과, 환자의 전신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한다. 이권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흑색종은 수술이 기본적인 치료법이지만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 전후 또는 전이성 질환에서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며 “최근에는 면역항암제와 표적치료제 등 치료 선택지가 다양해진 만큼 환자별 특성을 고려한 치료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흑색종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과도한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햇빛이 강한 시간대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을 피하고 모자와 긴소매 옷, 자외선 차단제 등을 활용해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만 자외선 차단만으로 모든 흑색종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평소 피부 상태를 살피고 이상이 발견되면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권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흑색종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수술로 치료할 가능성이 높지만 진단이 늦어지면 치료가 복잡해질 수 있다”며 “점의 변화뿐 아니라 손발톱에 새롭게 생긴 검은 줄이나 낫지 않는 피부 병변 등도 가볍게 넘기지 말고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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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모병원, 호흡기질환 적정성 평가 우수한 성적 거둬

부천성모병원, 호흡기질환 적정성 평가 우수한 성적 거둬

부천성모병원, 호흡기질환 적정성 평가 우수한 성적 거둬 - 결핵·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연속 1등급 - - 천식 주요 진료지표도 종별 평균 상회 -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박익성)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5년 결핵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연속 1등급을 획득하고, 천식 평가에서도 주요 진료지표가 동일 종별 평균을 웃돌며 호흡기질환 진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결핵 적정성 평가는 결핵균 확인검사, 통상감수성검사, 신속감수성검사, 약제처방 일수율 등을 주요 지표로 한다. 부천성모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6.8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95.7점)과 동일 종별 평균(95.3점)을 모두 넘어섰다. 특히 결핵균 확인검사와 통상·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은 모두 100%로 나타났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와 폐 조직의 손상으로 공기의 흐름이 제한돼 만성적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종합점수 87.1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으며, 전체 평균(71.9점)과 동일 종별 평균(82.0점)을 모두 웃돌았다. 천식은 기도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면서 호흡곤란, 기침,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폐기능검사 시행률은 95.9%로 동일 종별 평균(80.0%)보다 높았으며, 기도 염증을 조절하는 주요 치료 약제인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도 93.1%로 동일 종별 평균(85.3%)을 웃돌았다. 박익성 병원장은 "호흡기질환은 지속적인 진료와 관리가 중요한 만큼, 질환별 진료 과정을 면밀히 살피고 환자 중심의 진료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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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ical & Basic Science Departments

기생충학교실

기생충학교실

Department of Parasitology
#임상진료 및 환자 관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기생충학 이론 및 실습

미생물학교실

미생물학교실

Department of Microbiology
#의학 교육: 의학과 및 간호학과#대학원 교육: 석,박사 학위 인재 양성#정밀의학 및 유전체 분석#미생물학, 면역학#감염 및 면역 연구#백신 및 면역세포 치료 개발

법의학교실

법의학교실

Department of Legal Medicine
#영아급사증후군의 통계 및 분석 연구#폐동맥혈전색전증의 급성 사망사례의 분석적 연구#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톨릭의대 지역법의관사무소 운영

병리학교실

병리학교실

Department of Pathology
#체액 암유전자 시공간 역동성연구#암클론의 공간적 역동성에 기여하는 유전학 진화모델 연구#후생유전 영향인자 제어기반 암진화 연구#암세포의 stemness 획득연구

생리학교실

생리학교실

Department of Physiology
#의학 전문 대학원 교육#세포 기능 및 인체 생리#국제 학술지 논문 발표

생화학교실

생화학교실

Department of Biochemistry
#기초의학 교육#미래지향적 의료 전문인력 양성#유능한 의생명과학 인재 육성#유전자 기능 및 모델 연구

약리학교실

약리학교실

Department of Pharmacology
#신경약리학#첨단연구기법#계량약리학 #신약개발

예방의학교실

예방의학교실

Department of Preventive Medicine
#의과대학 학부교육#일반대학원 석·박사과정 교육#보건의료경영대학원 석사과정 교육#예방의학 전공의 수련

의공학교실

의공학교실

Department of Biomedical Engineering
#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암 치료#방사선 영상

의료정보학교실

의료정보학교실

Department of Medical Informatics
#임상 데이터 분석#디지털 헬스케어#AI기반 정밀의료#의료정보 표준화

의생명과학교실

의생명과학교실

Department of Medical Lifescience
#의과대학 간호대학 학생대상 기초의과학 교육#의과학 분야 융합 인재 육성#기초의과학 연구#인공 조직 및 세포 이식 연구

의학교육학교실

의학교육학교실

Department of Medical Education
#학습성과 기반 교육과정 설계 및 질 관리#학생 중심 교육환경 및 기술 기반 학습 지원 체계 구축#교수 역량 개발 및 수업 컨설팅#의학교육 연구 및 교육성과 분석

인문사회의학과

인문사회의학과

Department of Medical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가톨릭 정체성을 갖춘 의료인 양성#의료에 대한 메타적 성찰#사회적 책임을 향한 공공선 탐색

통합의학교실

통합의학교실

Department of Integrative Medicine
#PNI (Psychoneuroimmunology)#Behavioral neuroscience (Psychoneurobiology)#Psychosomatic Disease/Mind-Body Medicine#Acute/Chronic Stress: Depression

해부학교실

해부학교실

Department of Anatomy
#해부학#조직학#신경해부학#인체발생학#망막분야#콩팥분야#육안해부학분야#뇌신경분야

내과학교실

내과학교실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임상진료 및 환자 관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

가정의학교실

가정의학교실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임상진료 및 환자 관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질병의 예방,재활 및 건강증진

마취통증의학교실

마취통증의학교실

Department of Anesthesiology and Pain Medicine
#수술 마취 관리#통증 클리닉 운영#중환자 관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

방사선종양학교실

방사선종양학교실

Department of Radiation Oncology
#임상진료 및 환자 관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

병원병리학교실

병원병리학교실

Department of Hospital Pathology
#(초)정밀의료#분자의학, 유전체의학#중개연구 (Translation Research)#다기관 연구

비뇨의학교실

비뇨의학교실

Department of Urology
#비뇨의학

산부인과학교실

산부인과학교실

Department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임상진료 및 환자 관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고위험임신

성형외과학교실

성형외과학교실

Department of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성형외과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소아청소년과학교실

Department of Pediatrics
#소아청소년과학

신경과학교실

신경과학교실

Department of Neurology
#임상진료 및 환자 관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학술활동

신경외과학교실

신경외과학교실

Department of Neurosurgery
#최대 전문의 배출#뇌혈관 수술#최소침습척추수술#뇌정위 수술

심장혈관흉부외과학교실

심장혈관흉부외과학교실

Department of Thorcic and Cardiovascular Surgery
#임상진료 및 환자 관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국제 교류 및 학술 활동

안과학교실

안과학교실

Department of Ophthalmology
#임상진료 및 환자 관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학술 활동 및 연수 교류

영상의학교실

영상의학교실

Department of Radiology
#의료 영상 판독 및 영상 장비 관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

외과학교실

외과학교실

Department of Surgery
#기초 및 임상연구 연구#학술 활동#8개 분과 수련교육#전공의 수련교육 프로그램

응급의학교실

응급의학교실

Department of Emergency Medicine
#심정지 환자 진료 및 연구#중독 환자 진료 및 연구#중증 응급 환자 진료#전문 심폐소생술 교육

이비인후과학교실

이비인후과학교실

Department of Otorhinolaryngology
#이비인후과학

재활의학교실

재활의학교실

Department of Rehabilitation Medicine
#임상진료 및 환자 관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

정신건강의학교실

정신건강의학교실

Department of Psychiatry
#정신질환 연구 및 진료#자살예방 및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임상심리 및 사회사업 통합#빅데이터·디지털 치료제 개발

정형외과학교실

정형외과학교실

Department of Orthopaedic Surgery
#임상진료 및 환자 관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국내 및 국외 학회 활동

직업환경의학교실

직업환경의학교실

Department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교육#대학원 교육(석사/박사)#전공의 수련#직업역학 및 환경역학 연구

진단검사의학교실

진단검사의학교실

Department of Laboratory Medicine
#진단혈액#임상화학#임상미생물#진단면역

치과학교실

치과학교실

Department of Dentistry
#임상진료#Hospital dentistry#기초 및 임상치의학 연구#치과학교실 학술대회

피부과학교실

피부과학교실

Department of Dermatology
#임상진료 및 환자 관리#의학 교육 및 전공의 수련#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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