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 김알영 석사학생연구원, GMWHO 2025에서 Position Paper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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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명훈
- 작성일 2025.11.25
간호대 김알영 석사학생연구원,
GMWHO 2025에서 Position Paper상 수상
WHO 국제 보건정책 무대에서 간호리더 역량 보여준 성취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김알영 석사학생연구원(일반대학원 간호학과 4학기, 지도교수 이선미)이 지난 10월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Global Model World Health Organization 2025(GMWHO 2025) Digital Health & AI 위원회에서 Position Paper Award를 수상했다.
Position Paper Award는 WHO 사무총장과 WFUNA 사무총장 공동 명의로 GMWHO에서 위원회 당 한 명만 수상하기에 최고 권위를 인정 받는다. 김알영 석사학생연구원의 수상은 연구 기반 분석력과 국제 협상 역량을 입증해낸 동시에, 국제 보건정책 무대에서 한국 차세대 간호리더로서의 역량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 받는다.
GMWHO는 세계보건기구 WHO와 세계유엔협회연맹 WFUNA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세계 차세대 보건 정책 리더들이 WHO 총회의 실제 절차로 의사결정을 논의하는 고난도 정책·외교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Digital Health & AI, 비전염성 질환(NCDs) 예방과 관리, 사회적 연결성 증진 등 세 가지 분야로 정책위원회를 분류하여 각각 65명의 인원들이 참여했다.
김알영 석사학생연구원은 Nature Biotechnology 게재 논문 공저자, 맨체스터대, 듀크대, 베이징대 등 세계 유수 연구 정책 인재들과 함께 Digital Health & AI 위원회에 배속되었으며 WHO·OECD·World Bank의 디지털 헬스 전략과 카타르 국가 정책을 교차분석하는 Position Paper를 작성했다.
이를 통해 WHO의 AI 윤리·거버넌스 원칙을 바탕으로 데이터 품질과 거버넌스의 구조의 한계를 분석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 방향을 제시한 점이 특별한 평가를 받았다.
김알영 석사학생연구원은 “간호와 1차 의료 데이터를 포함한 포괄적이고 형평성있는 데이터 구조가 진정한 환자중심 AI의 출발점”이라며 발표 의미를 설명한 후 “향후에도 디지털 헬스와 데이터 기반 임상·정책 연구를 심화해 국제보건현장에서 지속가능한 기여를 이끄는 간호 연구자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