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한국 찾은 세계척추변형학회 방문단, 여의도성모병원서 학술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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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희주
- 작성일 2026.09.17
11년 만에 한국 찾은 세계척추변형학회 방문단, 여의도성모병원서 학술 교류
- 장동균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2020년 펠로우 선정 이어 올해 초청 주도…정형외과 의료진 대상 특별강연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강원경)이 지난 9월 16일(수) 세계척추변형학회(Scoliosis Research Society, SRS) 소속 ‘트래블링 펠로우(Traveling Fellow)’ 4명과 학술교류를 진행했다.
SRS는 척추변형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학술단체로, 트래블링 펠로우십은 세계 각국의 척추외과 의사들이 주요 척추센터를 방문해 최신 치료 및 수술 기법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학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SRS의 대표적인 국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방한한 트래블링 펠로우는 선임 펠로우인 폴 스폰셀러(Paul Sponseller, 존스홉킨스대)를 비롯해 브라이언 뉴먼(Brian Neuman, 워싱턴대 세인트루이스), 지샨 사르다르(Zeeshan Sardar, 컬럼비아대), 비디아다르 우파사니(Vidyadhar Upasani, 래디 아동병원 샌디에이고) 등 미국의 척추외과 전문가 4명이다.
이들은 여의도성모병원 투어 후 정형외과 교수진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척추질환 치료에 대한 최신 임상 경험과 치료 철학을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SRS 트래블링 펠로우들의 방한 일정 중 하나로, 이들은 오는 1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리는 ‘2026 서울 척추변형 심포지엄(2026 Seoul Spinal Deformity Symposium)’에도 참석해 국내 척추변형 전문가들과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강연과 토론을 이어간다. SRS 트래블링 펠로우의 방한은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
이번 방한의 국내 초청 책임자는 올해 9월 1일자로 여의도성모병원에 부임한 장동균 정형외과 교수다. 장 교수는 2020년 SRS 트래블링 펠로우로 선정돼 2022년 미국 주요 척추센터를 방문했으며, 2015년 방한 당시에는 석세일 교수와 함께 준비를 도운 경험이 있다. 또한 올해 2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첫 SRS 아시아태평양 학술대회(SRS Asia Pacific Meeting, SRS-AP)의 공동의장을 맡는 등 SRS의 국제 학술 및 교육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장 교수는 “11년 만에 SRS 트래블링 펠로우를 다시 한국에서 맞이하고, 세계적인 척추 전문가들과 최신 임상 경험을 공유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특히 전공의와 젊은 의료진이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경험과 치료 철학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이 일회성 교류를 넘어 가톨릭대학교의 국제 학술·교육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대한척추외과학회와 SRS 간 협력을 비롯한 국내 척추 분야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