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영상의학과 이슬기 교수, 대한영상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학술전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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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희주
- 작성일 2026.09.17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영상의학과 이슬기 교수,
대한영상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학술전시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영상의학과 이슬기 교수가 최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82회 대한영상의학회 추계학술대회(KCR 2026)에서 우수학술전시상 은상(Best Scientific Exhibition Award, Silver)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은 이슬기 교수가 교신저자로, 최경윤 전공의가 제1저자로 참여한 ‘골극 형성 척수: 경미한 외상을 과소평하지 마라! — 퇴행성 척추·미만성 특발성 골격 과골화증(DISH)·강직성 척추염(AS) (The Phyte-Forming Spine: Don’t Underestimate Minor Trauma! —Degenerative Spine · DISH · Ankylosing Spondylitis)’로, 척추가 강직될수록 경미한 외상에도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를 영상검사로 평가하는 데 필요한 주요 소견을 소개했다.
퇴행성 척추증이나 미만성 특발성 골격 과골화증(DISH), 강직성 척추염(AS) 등으로 척추가 굳어지면 척추가 하나의 긴 지렛대처럼 작용해 가벼운 충격에도 큰 힘이 전달될 수 있다. 이로 인해 골절이나 후방 구조물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일부 손상은 초기 CT에서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MRI에서는 CT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후방 구조물 손상과 경막외 혈종, 척수 손상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척추의 강직 정도와 외상 기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영상검사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이슬기 교수는 “척추가 강직된 환자는 가벼운 외상에서도 예상보다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영상검사와 판독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척추 강직 환자에서 놓치기 쉬운 불안정 손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로 이어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